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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(201) “중국화의 천박함 절정”
▲1928년 가을, 베이핑(北平)예술학원 원장에 취임하기 직전의 쉬베이훙. 장비웨이가 장남 보양(伯陽)을 안고 있다. 김명호 제공 1917년 5월, 장비웨이를 데리고 도쿄에 도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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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중국화의 천박함 절정” … 쉬베이훙, 미술계에 폭탄선언
1928년 가을, 베이핑(北平)예술학원 원장에 취임하기 직전의 쉬베이훙. 장비웨이가 장남 보양(伯陽)을 안고 있다. 김명호 제공 1917년 5월, 장비웨이를 데리고 도쿄에 도착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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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엘긴 마블스
'좀도둑은 벌을 받지만 큰 도둑은 상을 받는다' 는 영국 속담이 있다. 실제로 17세기 영국 왕이었던 찰스 2세는 런던탑에서 왕관을 훔친 토머스 블러드에게 벌 대신 5백파운드의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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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화 " 동으로" |내일 새벽 한국 인수 27일 제주 첫발
【아테네(그리스)조이권 특파원】서울 올림픽 성화가 그리스 국내 봉송을 모두 마치고 26일 새벽 4시(한국시간) 한국 측 인수단의 품으로 들어온다. 지난 23일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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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8 성화봉송 둘째 날 모습
파트레를 출발,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까지 달리는 그리스 국내 성화봉송 둘째 날의 모습을 소개한다. 또 고대 그리스 군함을 재연한 선박봉송 장면도 보여주며 파르테논 신전 성화 안치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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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파르테논의 노대통령 내외
그리스를 국빈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4일 오후(한국시간)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을 관람하고 있다. (아테네=연합뉴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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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꿈나무] "딸은 12살에 결혼했단다, 로마에선 …"
딸은 아들이 아니다 비프케 폰 타덴 지음, 이수영 옮김 아이세움, 307쪽, 1만2000원, 중학생 이상 해박한 역사 지식을 가진 할머니가 손녀딸과의 정담(情談)을 통해 귀에 쏙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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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의 신도시(선진국 무엇이 다른가:10)
◎「신한국」 기초부터 다시 쌓자/차타면 멀고 전철론 가깝다/동경행도로 일부러 좁게 건설 지금도 지방 영주가 살고있을 듯한 장원식 대구옥. 어른파로 한 아름은 됨직한 단독주택가 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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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도시 문화재들 각종 공해로 몸살 앓는다
○… ○… ○… ○… ○… ○… ○… ○… ○… ○… 각종 공해로 인해 문화재들이 심하게 훼손되고 있으나 당국이 정확한 실태조사도 하지못한채 방치해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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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무리한 시공
5백여만평의 거대한 아파트단지를 불과 5년만에 세운 비결(?)을 터득코자 분당.일산신도시를 방문한 외국인들은 두번 깜짝 놀란다. 첫번째는 자기나라에서는 최소한 20년은 걸릴듯한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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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중해 연안국 순례
눈이 부시도록 투명한 하늘에서 쏟아지는 쨍한 햇살,짙푸른 바다에서 유영하는 멋진 돛배들,해안에 늘어선 그림같은 집들,수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지중해도시들을 순방하는 여행코스는 남녀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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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교한다고 南美 간 의원들 ‘마추픽추’ 관광은 필수 코스
2004년 8월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의원 6명이 남미의 페루를 방문했다. 이 나라의 환경ㆍ노동 분야 정책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였다. 5개월 뒤인 2005년 1월엔 정무위 소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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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세기 신문 1900~1905] 인류 날다
지구를 하나의 동네로 만드는 '지구촌' 실현 조짐이 20세기가 시작되면서 곳곳에서 나타났다. 이는 지난 2세기 동안 이룩한 기술문명에 가속도가 붙었기 때문이다. 그 결과 이른바 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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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의원, '곰돌이 푸' 원본인형 반환 요구
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'곰돌이 푸 (Winnie - the - Pooh)' 의 원본인형 반환을 놓고 미국과 영국이 시장과 의원까지 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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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집트, 되찾아온 약탈 문화재
이번 회의 주최국인 이집트는 문화재 반환운동의 개척자다. 올해 영국 런던대가 소장한 20만 년 전 구석기 유물 등을 환수했고, 1880년대에 유출된 3000년 전 이집트 귀족 목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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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파르테논 유물 어디 있어야 맞나요?”
그리스 아테네의 뉴 아크로폴리스박물관은 지난해 6월 개관했다. 이 박물관은 파르테논 신전 윗부분 외벽에 있던 부조들을 전시하고 있다. 원래 외벽에 있던 순서와 위치를 재연했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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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불법적으로 약탈한 문화재 원소유국으로 되돌려줘야”
1866년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가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의 반환 문제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유네스코 산하 ‘문화재 반환 촉진 정부간 위원회(ICPRCP)’ 전문가 회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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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사진 1만장 허공에 뿌리며 공의 실체 만져봤다”
“공(空)의 실체를 만져봤습니다. 이제 공(空)은 나를 다른 곳으로 데려다 줄 것입니다.” 이탈리아 베니스 제노비오 미술관에서 열린 제53회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전에 초대받아 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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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신화를 연주한다' 낭만더한 야니 새앨범
'신화를 연주하는 사나이' 그리스 출신 뉴웨이브 작곡가 야니가 새 앨범 〈이프 아이 쿠드 텔 유〉를 발표했다. 전세계의 민속선율과 다양한 현대적 리듬을 재료로 만든 고혹적인 하모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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닉슨, 워터게이트 포스터 … 클린턴, 르윈스키 스캔들 게시물
미국엔 모두 18개의 대통령 기념·도서관이 있다.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1940년 뉴욕 하이드파크에 자신의 기념·도서관을 만든 게 시작이다. 국정운영 기록은 국가 자산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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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국가 위한 자기 희생 없이 말로만 떠드는 애국심이 그리스 비극의 뿌리 아닐까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아크로폴리스 정상에 올라가면 아테네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. 풍수(風水)를 모르는 사람의 눈에도 천혜의 요충이 분명해 보인다. 삼면이 높은 산과 구릉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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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文化 베끼기'상반되는 두 시각
'베끼기'에 대해 완전히 상반되는 두 시각-하나는 범죄행위 또는 자살과 다름 없다는 것, 다른 하나는 하늘 아래 처음부터 새롭고 독창적인 것은 없다는 주장이다. 긴말이 필요없을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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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학생기자칼럼] 문화재 환수, 정부·민간 함께 노력해야
지난해 여름 영국에 있는 대영박물관에 다녀왔다. 명성에 걸맞게 어마어마한 유물들이 질서 있게 전시돼 있었다. 하지만 곧 그곳에 전시돼 있을 이유가 없는 유물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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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. 문화재관리국 - 외국사례 (2)
선진국에서는 문화재 보호가 언제나 개발보다 앞선다.사실 문화재만큼'개발'효과가 높은 분야가 없기 때문. 프랑스 브레타뉴지방의 바르네즈는 신석기시대 집단분묘 지역으로 유명하다.그렇지